인도네시아 대통령 프라보워 수비안토와 싱가포르 총리 로렌스 웡이 7월 6일 자카르타 메르데카 궁에서 양자 회담을 가졌다. 양국 정상은 말라카 해협과 싱가포르 해협을 국제 해운로로 안전하고 개방적으로 유지하기로 재확인했다. UNCLOS(유엔해양법협약)에 따른 항행의 자유와 통과 통행권을 지지하며, 말레이시아·태국 등 연안국과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담은 싱가포르-인도네시아 지도자 리트리트의 일환으로, 양국이 해상 안보와 경제 협력에서 전략적으로 일치된 입장을 보인 것으로 평가된다. 중동 분쟁으로 인한 해상 물류 영향도 논의됐다.
이 합의는 아세안 지역 해상 안보와 글로벌 공급망 안정에 기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