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피지, 중국 견제 '평화의 바다' 방위동맹 체결

7월 6일2수바

호주와 피지가 7월 6일 수바에서 상호방위조약을 체결했다. 중국 영향력 확대에 대응하는 태평양 안보 협력 강화. 피지는 호주의 네 번째 공식 동맹국이 됐다.

호주와 피지가 2026년 7월 6일 피지 수도 수바에서 '평화의 바다 동맹(Ocean of Peace Alliance)'을 체결했다. 양국은 상대국이 공격받을 경우 상호 지원을 약속하는 상호방위 의무를 명시했다.

이번 조약은 피지의 첫 공식 방위동맹이며, 호주에게는 미국, 뉴질랜드, 파푸아뉴기니에 이어 네 번째 공식 동맹국이 된다. 앤서니 알바니지 호주 총리와 시티베니 라부카 피지 총리가 서명했다.

이번 합의는 중국의 태평양 지역 영향력 확대를 견제하기 위한 호주 전략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추가로 경제협력 조약도 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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