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가 30세 이상 장병을 대상으로 한 의무 테스토스테론 부족 검사 지침을 임시로 철회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보도했다. 당국이 정책을 수정하는 동안 한시적 지침은 계속 유지된다.
철회된 지침에 따르면 남녀 장병을 대상으로 연간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필요시 혈액검사와 호르몬 치료로 이어질 예정이었다. 국방부는 호르몬 및 에너지 관련 문제를 파악해 군 전력을 강화하려는 의도라고 밝혔다.
다만 의료진은 광범위한 테스토스테론 검사가 전투력 향상으로 이어질 명확한 증거 없이 불필요하거나 잠재적 해로운 치료를 초래할 수 있다며 정책의 과학적 근거에 의문을 제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