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펜타곤)가 이란의 공격으로 인한 미군 장병의 수십 명 부상을 은폐했다는 보도가 제기됐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익명을 요청한 미국 관리들은 요르단에서 미군 2명이 사망하게 한 이란의 대규모 공격 이후 미군 장병과 헬리콥터가 입은 피해에 대해 공식 보고하지 않았다고 증언했다.
이번 사건은 미국과 이란 간 군사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발생했으며, 펜타곤의 정보 공개 관행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게 했다. 국방부가 공식 발표와 실제 피해 규모 사이의 괴리를 유지해온 것으로 보인다.
미 정부의 투명성 부족은 국내 정치와 국제 관계에서 신뢰 문제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향후 이란과의 군사 충돌 재발 위험성이 지속되는 만큼, 정확한 피해 현황 공개 여부가 주요 쟁점으로 대두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