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와 워너브로스 디스커버리의 1100억달러(약 163조원) 규모 인수·합병(M&A)이 주요 규제당국 심사를 연이어 통과했다. 로이터 통신이 6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영국이 최근 이 거래를 승인함으로써 미국과 유럽연합(EU)에 이어 주요 선진국의 규제 심사를 모두 클리어했다.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산업 최대 규모 중 하나로 평가되는 이번 거래는 헐리우드 양대 미디어 그룹의 통합을 의미한다.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는 영화, 텔레비전, 스트리밍 플랫폼 등을 통합 운영하는 대규모 미디어 컨글로머릿이 될 예정이다.
주요 규제당국의 연쇄 승인은 거래 완료의 법적 장애물 대부분이 제거됐음을 의미한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M&A가 스트리밍 시장의 경쟁 심화 속에서 미디어 그룹 간 통합 가속화 추세를 반영한다고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