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14일 파키스탄령 카슈미르 무자파라바드 인근에서 시위대와 보안군 간 충돌이 발생해 최소 9명이 사망했다. Reuters와 Al Jazeera 보도에 따르면, 이번 충돌은 지역의회 난민 의석 배정에 반대하는 시위가 격화된 결과다. 6월부터 시작된 시위로 누적 사망자는 28명 이상으로 집계됐다.
시위는 파키스탄이 불법 점령한 지역에 대한 행정적 억압과 기본권 침해에 대한 불만에서 비롯됐다. 인도 외교부 대변인 란디르 자이스왈은 “파키스탄의 수십 년간 체계적 착취와 억압의 직접적 결과”라며 파키스탄을 비난하고, 국제사회가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인도-파키스탄 간 카슈미르 갈등의 민감성을 재확인시키며, 지역 안보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