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내무장관 나크비가 테헤란에 도착해 이란 외무장관과의 회담을 예정하고 있다. CNN은 이번 협상을 "미국·이란 전쟁 이후 파키스탄이 역내 중재자 역할을 자임하며 외교적 입지를 강화하려는 가운데 이뤄지는 새로운 협상 국면"으로 분석했다.
파키스탄은 최근 중동의 정세 악화로 인한 지역 불안정을 우려하며 외교적 중재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나크비 장관의 테헤란 방문은 이란과의 전략적 협력을 심화하고, 양국 간 현안에 대한 고위급 협의를 통해 역내 평화 구도 형성을 모색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파키스탄이 미국·이란 긴장 국면에서 중립적 입장을 유지하며 역할 확대를 시도하는 외교 전략의 일환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