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과 KCC가 공동 개발한 겨울철 과수 전용 흰색 페인트는 태양광 반사율을 92.1%까지 높여 나무 줄기의 온도 상승을 억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일반 페인트 대비 도막 균열 발생률을 35%포인트 낮춰 내구성을 개선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기술은 동절기 과수의 동해를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기존 도장 대비 균열 저감 효과를 앞세워 현장 적용성을 높이려는 흐름으로 해석된다. 농촌진흥청과 KCC는 내년부터 보급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해 피해 저감과 시설 유지비 절감 기대가 맞물리며 겨울철 과수 관리 방식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 다만 실제 보급 효과는 적용 지역과 운용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확인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