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ORCL) 주가가 2026년 10월 13일 143.18달러로 마감하며 전일 대비 4.21% 상승했다. Project Jupiter AI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 관련 협약 발표가 주가를 견인했다. 시장은 AI 인프라 전력 리스크 완화 신호로 해석했다.
무슨 일이 있었나
오라클은 10월 13일 El Paso Electric(EPE)과 Project Jupiter를 위한 에너지 서비스 협약을 제안했다고 발표했다. 협약은 뉴멕시코 데이터센터 건설 후기·초기 가동·비상 전력 지원을 위한 것으로, Bloom Energy 연료전지 마이크로그리드를 주 전력원으로 재확인했다. 별도 제안으로 EPE 뉴멕시코 주거·소상공인 고객에게 최대 3년간 연 5500만 달러 전력 요금 크레딧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라클은 10년간 연 1000만 달러 전력 비용을 사용량과 무관하게 지불하기로 했다. Yahoo Finance와 Oracle 공식 보도자료가 이 내용을 보도했다. 전일(10월 12일) 3.18% 하락 후 반등하며 AI 전력 우려 완화 기대가 시장에 전달됐다.
시장 반응과 데이터
당일 거래량은 1717만 주를 기록하며 최근 평균을 상회했다. 52주 밴드 114.5~322.54달러 구간에서 현재가는 하단 14% 지점에 위치한다. 주간(5거래일) 등락률은 -0.3%로 소폭 하락 후 반등했다. 시총은 약 4196억 달러, PER(TTM) 22.2배, EPS(TTM) 6.44달러, 배당수익률 1.42% 수준이다. 2026년 9월 1일 기준 애널리스트 의견은 적극매수 15건, 매수 24건, 보유 9건, 매도 1건으로 매수 우위다. 최근 10월 9일 4.75% 급등, 10월 8일 4.73% 급락 등 AI 데이터센터 전력 이슈로 변동성이 컸다.
파급과 관전 포인트
Project Jupiter는 Bloom Energy 연료전지 2.45GW 규모로 설계된 AI 데이터센터로, 전력 공급 안정화는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 확장에 긍정적이다. EPE 고객 크레딧 제안은 지역 사회 수용성 제고와 규제 리스크 완화 효과를 기대하게 한다. 경쟁사 MSFT·Marvell과 데이터센터 보안 표준 협력 소식도 동반됐다. 향후 EPE 협약 최종 승인, Bloom Energy 관련 허가 진행 상황이 관전 포인트다. 10월 12일 보도된 AI 대차대조표 리스크 경고 이후 시장이 전력 리스크 완화 재료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