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 주총리 더그 포드는 24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며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까지 언급했다. 포드는 레이건이 트럼프의 무역정책을 보면 "토할 것"이라는 표현을 썰며 현 행정부의 보호주의적 접근 방식을 맹렬히 공격했다.
포드의 발언은 캐나다-미국 간 무역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나왔다. 온타리오는 미국의 가장 큰 주 중 하나이면서 동시에 캐나다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주로, 양국 간 경제 관계에서 핵심적 역할을 해왔다. 포드는 자유무역과 경제 개방을 강조했던 보수 진영의 상징인 레이건을 거론함으로써 트럼프 행정부가 보수적 자유무역 원칙에서 벗어났다고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