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50% 관세에 동등한 규모로 보복하겠다고 선언했다. 양국이 막판 무역협상에 실패한 뒤 미국이 캐나다 산 약 146억 파운드(약 29조 원대) 규모의 물품에 대해 관세를 부과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신규 관세는 협상 결렬 직후 발동됐다.
캐나다 정부는 미국의 관세 조치를 '불공정하다'고 평가하며 즉각적인 보복 관세 부과 계획을 밝혔다. 양국 간 무역 긴장은 최근 몇 개월간 고조되어 왔으며, 이번 관세 발동은 양측이 상호 합의 가능한 무역 조건을 찾는 데 실패했음을 시사한다. 캐나다는 미국의 관세 조치가 북미 무역 관계와 경제 안정성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