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을 1.7%에서 2.6%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지난 예측보다 0.9%포인트 높은 수치다.
OECD는 한국 경제의 긍정적 신호로 평가하고 있지만, 동시에 여러 하방 위험요인도 지적했다. 중동 분쟁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충격, 국내 산업 현장의 노사분쟁(쟁의 행위), 그리고 각국의 보호주의적 수출 제한 조치 등이 한국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다.
OECD 보고서는 올해 한국의 GDP 디플레이터 상승률을 7.6%로 전망했다. 이는 인플레이션 압력 수준을 가늠하는 지표다. 한국 재정경제부는 이번 상향 조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