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소비자물가가 2.8% 상승했다. 상승을 주도한 건 석유류와 가공식품으로, 석유류 가격은 14.9% 급등해 전체 물가 흐름을 끌어올렸다.
석유류는 에너지 가격 변동이 물가에 직접 반영되는 대표 항목으로, 이번 달에도 그 영향이 크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가공식품 역시 동반 상승 흐름을 보이며 체감 물가 압력을 키웠다.
반대로 농축수산물은 기상 여건이 호조를 보이며 3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처럼 품목 간 온도차가 뚜렷해 당분간 물가의 방향은 석유류 변동과 가공식품 가격 흐름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