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7년 만에 중국을 공식 방문하는 당·정 대표단을 파견한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박태성 내각총리가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이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와 중국 정부의 초청으로 중국을 공식 방문할 예정이다. 중국 외교부는 북한 대표단이 10~12일 중국을 방문한다고 확인했다.
이는 양국 간 우호조약 기념행사 개최와 관련된 것으로, 최근 북중 양국이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여준다. 북한의 대표단 파견은 장기간 단절됐던 공식 외교활동의 재개를 의미하며, 중국과의 관계 정상화를 추구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통일부는 이같은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의 고위급 교류는 한반도 정세와 동북아 지역 정세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관련 기관들의 모니터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