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서안지구에서의 유혈 충돌 직후 신규 정착촌 건설을 명령하고 기존의 불법 정착촌들을 합법화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이번 결정은 서안지구 총격 사건으로 팔레스타인인 4명과 이스라엘인 1명이 사망한 직후 나왔다.
네타냐후 총리의 조치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간 긴장을 한층 고조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서안지구 정착촌 확대는 국제법상 불법으로 간주되며, 미국과 국제사회로부터 지속적인 비판을 받아왔다. 이스라엘 정부는 보안 우려를 이유로 정착촌 건설을 정당화해왔지만, 팔레스타인 측은 영토 점유와 인권 침해라 주장하고 있다.
최근 유혈 사태는 지역의 불안정성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건으로, 이스라엘의 이 같은 강경 조치는 향후 분쟁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