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패트리엇 미사일 보유량 바닥 난다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공급한 패트리엇 방공 미사일의 재고가 거의 소진됐다. 우크라이나 관계자는 최근 "현재 보유한 패트리엇 미사일이 매우 부족하다"며 "추가 공급이 긴급하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지속적인 항공기 및 드론 공격으로부터 국토 방어를 위해 패트리엇에 크게 의존해왔다.
우크라이나가 처음 패트리엇을 공급받은 지 약 2년 만에 탄약 부족 상태에 이르렀다. 이는 러시아의 집중적인 공습으로 인한 소비율 급증과 공급 지연이 겹친 결과다. 미국과 나토 진영에서의 방공 자산 공급 능력이 한계에 달했음을 의미한다.
현재 상황은 우크라이나의 전술적 위기로 작용하고 있다. 공중 방어력 약화는 러시아의 공습 강도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민간 인프라와 에너지 시설 피해 확대까지 우려된다. 나토의 재정 및 산업 역량이 장기 지원에 충분한지를 둘러싼 논의가 심화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