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지역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가격 급등이 국내 전기요금에 미치는 영향을 둘러싸고 정책 논의가 활발하다. 정부는 전력도매가격(계통한계가격·SMP) 상한제 재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MP 상한제는 과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당시 도입되었던 정책으로, 급격한 에너지가격 상승으로부터 전기요금 인상을 완화하는 데 활용된 바 있다. 당시 경험을 바탕으로 현 상황 재도입 여부를 놓고 검토가 진행 중이다.
중동 전쟁으로 촉발된 국제 유가 및 에너지 가격의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가정과 산업 부문의 전기요금 상승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에너지 시장의 안정성과 국민 부담 완화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는 정책 결정을 추진 중인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