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터키가 8일 상호방위협정을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정은 이란과 이스라엘의 공격적 군사 활동에 대응하기 위한 나토(NATO) 형식의 집단방위 메커니즘이다.
세 국가는 영토 침범이나 무장 공격 발생 시 서로를 방어하기로 약속했다. 이는 페르시아만 지역의 긴장 고조 속에서 실시된 것으로, 특히 이란의 미사일 도발과 이스라엘의 군사 활동이 계속되는 가운데 지역 안정을 모색하려는 시도로 평가된다.
협정 체결로 중동 지역에 새로운 안보 틀이 구축되면서 역내 세력 균형 재편이 예상된다. 다만 이스라엘과 이란 양국의 반발이 우려되며, 미국 등 국제사회의 중재 역할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