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시르테 분지의 알-카이르 유전에서 신규 유정 시추가 성공하며 국영석유공사(NOC)의 증산 계획에 속도가 붙었다.
신규 유정의 일일 생산량은 원유 약 3,209배럴과 동반 가스 약 195만 입방피트로 확인됐다. 이 유정은 자연 유출 방식으로 운영되어 인공 리프트 설비가 필요 없고, 원유 품질이 우수하며 물이 거의 섞이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고품질 저비용 생산 구조는 향후 수익성 개선에 유리하다.
NOC는 전체 산유량을 하루 200만 배럴까지 끌어올리는 중기 증산 목표를 추진 중이다. 이번 신규 유정 시추 성공은 해당 목표 달성에 긍정적 신호로 평가되며, 리비아의 에너지 수출 경쟁력 강화와 국제 유가 수급 안정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