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평화통일민주교육원이 9일 이제훈 전 한겨레신문 편집국장을 신임 원장으로 임용했다. 북한대학원대 겸임교수로도 활동해온 이 원장은 국민일보와 서울신문을 거쳐 한겨레에서 오랜 취재 경력을 쌓은 언론인 출신의 통일외교 전문가다.
원장 임기는 기본 2년이며 최장 5년까지 연장될 수 있다. 평화통일민주교육원은 통일·북한 관련 교육과 연구, 국민 홍보를 담당하는 국무총리실 산하 기관으로, 원장의 인사는 정부의 통일 정책 방향을 반영하는 신호로 읽혀온다.
이 신임 원장의 언론 경력과 학계 경험은 통일 담론의 학제적 접근과 국민 소통 강화를 중시하는 정부 기조를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