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4일 바티칸 교황청을 방문해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주제로 연설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국제적 관심을 높이고 교황청의 중재 역할을 모색하는 차원으로 해석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이 교황에게 방북을 요청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교황의 북한 방문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상징적 의미를 갖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전달한 서한에서도 교황을 세계 평화와 한반도 평화의 상징으로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방문은 종교적 영향력을 갖춘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통해 한반도 평화 외교를 강화하려는 시도로 평가된다. 교황청의 중립적 위치와 국제적 신뢰도가 남북한 간 중재 역할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