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의 거북이 보호활동가 모나 칼릴이 이스라엘 공습으로 인한 부상으로 사망했다. 칼릴은 수년간 보호해온 해변을 떠나기를 거부하고 현장에 남아있다가 피격됐다.
모나 칼릴은 레바논 해안의 거북이 서식지 보존을 위해 헌신해온 환경운동가로, 국제적으로도 인정받는 보존 활동을 펼쳐왔다. 그러나 최근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이 확대되면서도 자신이 지키던 생태계를 떠날 수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은 중동 분쟁이 일반 시민과 환경운동가까지 피해를 주고 있음을 보여준다. 국제사회는 민간인 보호 강화를 촉구하고 있으며, 전 지역의 인도주의 상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