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1주일 만에 50원 가까이 상승하면서 1380원대로 올라섰다. 1400원 선이 다시 거래 대상이 되는 상황이다.
환율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는 미국 국채금리와 국제유가 상승, 그리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이 지목된다. 연준은 약 3년 2개월 만에 기준금리 인상 결정을 내렸으며, 이는 달러화의 상대적 매력도를 높이면서 원화 약세를 초래했다.
달러 강세 기조는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의 높은 금리 수준은 해외 투자자들을 달러 자산으로 유인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원화 약세가 지속될 경우 수입물가 상승과 수출 경쟁력 약화 등 국내 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