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5일)은 1950년 북한 공산군이 38선 전역에 남침하며 한국전쟁을 일으킨 지 76년이 되는 날이다. 한국전쟁은 3년여의 격렬한 전투 끝에 1953년 7월 27일 휴전협정으로 현재까지 일시 중단된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국제법상 한국전쟁은 공식적인 평화협정이 아닌 휴전협정으로 종료되었기 때문에, 기술적으로는 여전히 전쟁 상태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는 1945년 8월 10일 소련군과 미군에 의해 한반도가 분할되면서 시작된 냉전체제 속 동서 간 권력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정치적 산물이었다. 휴전협상은 1951년부터 시작되어 2년간 진행되다 체결되었으며, 현재까지 평화협정 체결로 이어지지 못한 채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전쟁 이후 70년 이상 지난 지금도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은 여전하며, 국제사회는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