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해수부)에 따르면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인 외국 선박에 승선한 한국인 선원 7명이 추가로 탈출했다. 이들은 현재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해수부는 호르무즈 해협의 긴장 상황이 심화되는 가운데 해협 통항 선박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 외교적 협력을 통한 통항로 개선과 실시간 모니터링, 통항 정보 제공 등으로 선박의 안전 운항을 지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해수부는 추가 탈출한 선원들의 귀국 일정과 구체적 지원 방안을 조율 중이며, 호르무즈 해협 해역의 한국 선박·선원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다.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 해운의 생명선인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성이 국제사회의 주요 관심사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