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베트남의 역사적 인연이 경북 지역 관광상품으로 재구성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양국의 정상외교를 방한 관광으로 연결하기 위해 지난 4월 새로운 관광상품을 기획했다.
상품은 봉화의 'K-베트남 밸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영주 부석사, 안동 하회마을을 핵심 축으로 구성됐다. 이는 약 800년 전 한·베트남 간 맺어진 역사적 인연에서 비롯된 것으로, 양국 관계의 깊이를 관광을 통해 체험하도록 설계됐다.
경북 지역이 선택된 것은 전통문화와 역사유산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부석사와 하회마을은 한국의 대표 문화유산으로, 베트남 방문객에게 한국 역사문화를 소개하는 데 최적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관광상품은 한·베트남 양국의 외교 관계를 한층 강화하고, 경북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