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4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80차 유엔총회에서 한국이 2027년부터 2029년까지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이사국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경제사회이사회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 기후변화, 디지털 전환 등 전 지구적 경제·사회 현안을 다루는 유엔의 핵심 기구다. 이사국은 54개 국가로 구성되며, 한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선출되는 3개 이사국 중 하나로 선임된다.
외교부는 이번 선출이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지위를 높이고, 글로벌 거버넌스 논의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라고 평가했다. 한국은 이사국 임기 동안 SDGs, 기후변화, 디지털 전환 등 주요 국제 의제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