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9일 박윤주 1차관이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검버수렌 아마르툽신 몽골 외교부 차관과 제1차 한-몽골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국은 이번 대화에서 광물 자원 협력과 인공지능(AI) 분야 협력을 주요 의제로 논의했다. 몽골은 희토류 등 전략광물의 주요 보유국으로, 한국의 반도체·배터리 산업에 필수적인 자원 확보 채널로서의 역할이 강조됐다. 또한 양국은 디지털 혁신 시대에 AI 기술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전략대화는 한-몽골 관계를 외교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강화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양국은 향후 정기적인 대화 채널 운영을 통해 경제 협력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한층 심화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