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가 9년 만에 한반도 근해에서 합동 수색·구조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한반도 근해에서 조난 선박 발생 시 양국이 공동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하고 인도주의적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양국 해양 당국의 전문 인력과 장비가 투입돼 가상 조난 선박을 대상으로 수색 및 구조 작전을 펼친다. 실제 해상 환경에서 신속한 상황 대응과 구조 능력을 점검하고 상호 운영 체계를 검증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양국 간 해상 안전 협력 강화의 신호로 해석된다. 지역 해양 안전과 인도주의적 가치를 공동으로 추구하는 한일 양국의 실질적 협력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