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을 포함한 한국 경제계 인사들이 이탈리아 정부 고위 관료들과 미래산업 협력을 논의했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주최한 이번 회동에는 조현 외교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류진 한경협 회장 등 한국 측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탈리아 측에서는 안토니오 타야니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과 조르조 마르시아이 등 경제 부처 고위 관료가 참석해 양국 간 경제협력의 폭을 넓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회동은 반도체, 전자제품, 에너지 등 전략적 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한·이탈리아는 미래자동차, 바이오, 친환경 등 신산업 분야에서 상호 보완적 협력이 가능한 것으로 평가된다. 양국 경제계는 투자 확대와 기술 교류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