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철 외교부 중동평화 정부대표는 19일 저녁 장 아르노 유엔 사무총장 중동특사와 화상면담을 진행했다. 양측은 중동지역의 분쟁 상황과 최근 미국-이란 간 양해각서(MOU) 서명 등 주요 이슈를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최근 미국과 이란 사이의 외교적 돌파구가 마련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은 중동지역 평화 정착을 위한 국제 협력 강화에 나서고 있으며, 이경철 대표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와 중동 분쟁 해결의 연계성을 강조해온 바 있다.
유엔의 중동 문제 담당 특사인 장 아르노와의 직접 대면을 통해 한국 정부는 국제무대에서의 중동 평화 중재자 역할 확대를 모색하는 한편, 지역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