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김여정이 연이어 담화를 발표하며 미국과 한국 사이의 균열을 노리는 '갈라치기' 전략을 펼치고 있다. 북한은 미국과의 정상회담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동시에 한국 동맹을 폄훼하는 방식으로 미한 관계에 쐐기를 박으려 하고 있다.
미 민주당은 북미회담에 강경한 입장을 유지하며 '김정은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미국 전문가들은 북미회담 기회가 있을 수 있다면서도 한국 동맹을 폄훼하는 북한의 태도는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한편 한국군은 '반토막' 난 을지프리덤셜드(UFS) 훈련을 조기 종료하고 야외기동훈련 7건을 연중 분산 추진할 계획이다.
11월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국이 국제 협상에서 주변적 위치에 놓일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북한의 분열 전략과 정상회담 일정이 맞물리면서 한반도 정세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