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하라 관방장관은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진행 중인 조사에 대해 중국 해경이 중단을 요구한 데 대해 받아들일 수 없다며 외교 경로를 통해 공식 항의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중국 해경선들이 오키나와현 요나구니지마 남쪽의 일본 EEZ를 항해하며 일본 측량선에 조사 중단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양국 간 해양 관할권을 둘러싼 갈등이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일본은 국제법상 자국 EEZ 내에서 과학 조사를 수행할 권리가 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양국은 동중국해 권익 경쟁이 지속되면서 해상 분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