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주민들은 지난 주말 야간 습격이 조직적 폭력의 일환이라 주장했다. 지난 일요일 밤 데이르 자릴 마을에 대한 습격으로 팔레스타인인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총상으로 병원에 입원했다.
팔레스타인 측에 따르면 인근 정착촌의 정착민들이 밤 9시 이후 도착해 도난당한 가축을 찾는다며 마을에 진입했다. 그 직후 이스라엘 군인과 경찰이 합류했으며, 정착민들이 주민들의 양을 강제로 빼앗아가는 과정을 보호했다고 주민들은 전했다.
팔레스타인 주민들은 이 사건이 군부와 정착민이 조직적으로 연계한 폭력의 패턴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서안 지역에서 정착민 폭력은 오래 지속돼온 갈등이지만, 이번 같은 집단 습격과 보안군의 동시 투입은 조직성이 두드러진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