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중앙군사사령부가 미국이 일부 역내 국가들의 지원을 받아 이란에 대한 군사행동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밝혔다.
이란 국영매체에 따르면 이란 중앙군사사령부는 일요일 성명을 통해 미국의 공격이 발생할 경우 역내 미군 기지와 미국의 이해관계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공격을 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미국의 대이란 군사행동을 지원하는 역내 국가들은 분쟁의 당사자로 간주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이란 안보 책임자인 모흐센 레자이는 미국과의 전쟁을 끝내기 위한 협상 재개 조건을 중재국들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레자이에 따르면 이란이 제시한 조건에는 모든 전선에서의 전쟁 종식과 이란 자금 동결 해제, 해상 봉쇄 종료가 포함됐다. 이란은 카타르와 파키스탄의 중재자들과 협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는 이란의 조건이 충족되고 미국의 약속이 이행될 때까지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개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갈리바프 의장은 이란이 군사적 대응과 협상을 동시에 진행해야 한다고 밝히며, 군사력을 통해 적에 대응하고 적절한 시점에는 외교를 통해 전장에서 확보한 성과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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