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한 정부 관계자는 12일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의사결정에 카타르가 개입한다는 주장을 거부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이란과 오만의 내해 및 영해에만 위치하며, 따라서 해협 관리에 관한 모든 결정은 이 두 연안국이 단독으로 내린다는 입장이다.
이 관계자는 카타르의 역할이 이란-오만 협상에서의 중재 역할과 타슈켄트 양해각서(Islamabad Memorandum of Understanding) 5항에 따른 역내 다른 국가들과의 협의에 국한된다고 설명했다. 이는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 속에서 각국의 역할을 명확히 하려는 시도로 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