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 간 외교 갈등이 2026년 북중미월드컵 준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란 축구대표팀의 스태프 12명이 미국 비자 거부로 대회 준비에 차질을 빚고 있다.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란 사이 전쟁이 발발하면서 이란 대표팀의 월드컵 참가 가능성 자체가 한때 불투명했으나, 결국 대회 불참으로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다. 그러나 안전 문제와 외교 갈등으로 인한 비자 거부가 팀의 훈련과 전술 준비를 어렵게 하고 있다.
이번 사태는 국제 스포츠 대회가 지정학적 긴장의 영향을 받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란 축구협회는 비자 문제 해결을 위해 국제축구연맹(FIFA)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