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6 FIFA 월드컵 예선전을 앞두고 미국 입국 비자 문제와 정치적 긴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란은 27일 오후 12시(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 출전을 위해 선수단을 멕시코 티후아나에 베이스캠프를 마련하는 등 우회 전략을 펼쳤다.
미국-이란 간 정치적 긴장 속에서 비자 승인 문제가 심화되면서 홍명보 감독의 팀 운영에도 불리한 환경이 조성됐다. 선수단은 직접 미국 입국 대신 멕시코를 거점으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경기에 참가했다.
이는 국제축구 무대에서 지정학적 갈등이 실제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는 사례로, 2026 월드컵 북중미 지역 예선의 복잡한 정치 상황을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