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미국의 중동 동맹국들을 향한 대규모 공격을 감행했다. 미국의 이란 공격이 재개된 지 2주째에 접어들면서 호르무즈 해협 주변 긴장이 급속도로 고조되고 있다.
쿠웨이트는 이란이 민간 시설과 주요 인프라를 목표로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공격 대상에는 발전소와 담수화 시설이 포함됐다. 극도로 건조한 기후의 쿠웨이트는 식수의 약 90%를 담수화에 의존하고 있어 해당 시설 피해는 국가 기반시설 마비로 이어질 수 있다.
요르단은 미사일을 격추했고, 바레인에서는 공습 경보가 울렸다. 이란의 공격은 미국의 일련의 공격에 대한 대응으로 보인다. 호르무즈 해협의 불안정화는 글로벌 에너지 공급 차질과 국제 해운의 위협으로 직결되면서 국제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