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플레이션 추세 속에서 장기 국채수익률이 상승하면서 주식시장의 강세장(랠리)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 상승을 주도하는 공급 충격의 원인으로 AI(인공지능) 수요 급증에 따른 반도체 공급 부족을 지적했다. 이는 전통적인 수요 견인 인플레이션과는 달리 통화정책만으로는 제어하기 어려운 구조적 문제다.
장기 국채수익률 상승은 일반적으로 경제 성장 기대감에서 비롯되지만, 공급 측면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동반될 경우 주식 투자 선호도를 낮출 수 있다. 채권과 주식이 동시에 하락하는 기간이 앞으로 더 빈번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현재로서는 공급 충격의 완화 시점이 명확하지 않아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