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둔화에 따른 달러 약세로 원·달러 환율이 1410원대 초까지 내려갔다. 다만 추가 긴축 가능성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미 장기 국채금리가 상승하면서 달러의 추가 하락은 제한되고 있다.
최근 환율 하락에는 국내 달러 수급 개선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반도체 등 수출 산업의 달러 공급 증가가 환율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과 국내 경제 펀더멘탈 개선이 맞물리면서 원화의 상대적 강세가 이어질 가능성을 지적하고 있다. 다만 글로벌 금리 환경 변화에 따른 변동성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