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산불 '생태 테러' 규정 촉구…엄격 제재 검토

9월 17일123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도네시아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이 벌채·화전으로 인한 산불을 '생태 테러'로 규정하고 법적 제재 강화를 지시했다. 산불은 보르네오와 수마트라 지역에서 수주째 이어지며 11년 만에 최악 수준이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9월 초 호흡기 질환 사례가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경찰은 219건의 범죄 수사를 시작해 162명을 용의자로 지명하고 95개 기업을 조사 중이다.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등 주변국에도 연무가 확산돼 공기질이 악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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