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칼리만탄과 수마트라 지역 산불에서 발생한 연기가 남중국해와 말라카 해협 쪽으로 확산되고 있다. 9월 1일 필리핀 환경관리국(EMB)은 메트로 마닐라 일부 지역 대기질이 ‘매우 건강에 해로움’ 수준이라고 발표했다.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도 연기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싱가포르 기상청은 9월 상반기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며 연기 유입 시 헤이즈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엘니뇨가 9월 절정에 달함에 따라 6개 우선 지역에서 기상 조절 작전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연기 확산은 ASEAN 지역 국가 간 대기 오염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부각시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