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는 9월 18일 파키스탄이 제기한 아라비아해 함정 충돌 책임 주장을 강하게 부인했다. 인도 외교부는 파키스탄의 주장을 '통상적인 회피'라고 비판하며, 파키스탄 해군의 무모한 기동이 충돌을 유발했다고 밝혔다.
충돌은 9월 15일 북아라비아해에서 발생했으며, 인도 측은 파키스탄이 1991년 양국 군사협정을 위반했다고 주장한다. 양국은 서로 상대방 외교관을 소환해 항의했다.
이번 외교 공방은 인도·파키스탄 간 군사적 긴장이 여전히 높음을 보여주며, 우발적 충돌이 더 큰 갈등으로 번질 위험을 경고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