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외교부(MEA)는 21일 파키스탄이 미국 대사 세르지오 고르의 발언에 항의한 데 대해 '좌절'이라고 일축했다. 고르는 스리나가르 방문 후 잠무·카슈미르를 '인도의 중요한 일부'라고 밝혔고, 파키스탄은 미국 대리대사를 소환해 항의했다.
MEA 대변인 란디르 자이스왈은 잠무·카슈미르·라다크가 인도의 불가분한 일부이며 과거·현재·미래에도 그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마르 압둘라 잠무·카슈미르 주 총리는 파키스탄의 행동을 미국과 파키스탄 간 문제로 규정했다.
이번 발언은 2019년 제370조 폐지 이후 미국 대사의 첫 단독 방문으로, 인도-파키스탄 관계에서 카슈미르 문제의 외교적 긴장을 재부각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