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형사법원(ICC) 판사들이 검사에게 탈레반의 여성 박해 행위에 대한 독립적 수사를 개시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관련 혐의 수사와 분리된 것이다.
두 사건의 분리 결정은 아프가니스탄 내 광범위한 인권 침해를 포괄적으로 다루려던 노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아프가니스탄 인권 옹호자들은 분리된 수사 체계가 피해자 중심의 통합적 정의 달성을 어렵게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ICC는 2007년 이후 아프가니스탄에서 발생한 전쟁범죄 및 반인도적 범죄 혐의를 수사해 왔으며, 탈레반 정권 하의 여성 인권 상황은 국제사회의 주요 관심사가 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