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3.08% 급락…283,500원, 3분기 매출 6년 만에 감소

45분 전2

현대차 주가가 10월 30일 3.08% 하락해 283,500원을 기록했다. 3분기 매출은 6년 만에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증가, 연간 목표는 하향 조정됐다. 52주 밴드 하단 근처에서 거래되며 주간 -2.3% 약세를 보였다.

현대차 주가는 10월 30일 전 거래일 대비 3.08% 하락한 28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당일 거래량은 204,224주를 기록했다. 52주 밴드(253,500~783,000원)에서 현재가는 하단 5% 지점에 위치한다.

무슨 일이 있었나

현대차는 10월 29일 3분기 실적을 공시하며 연결 매출 45조1,1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6년 만의 분기 매출 감소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생산 차질과 판매 부진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현대차는 같은 날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연간 도매판매 목표를 기존 415만8,300대에서 400만대로 하향 조정했다고 발표했다. 연결 영업이익률 목표도 6.37.3%에서 5.56.5%로 낮췄다. 매일일보는 투자 계획을 17조8,000억원에서 16조원으로 1조8,000억원 축소했다고 전했다.
3분기 글로벌 도매판매는 92만710대로 전년 대비 11.3% 줄었다. 국내 판매는 27.2%, 해외 판매는 8.0% 각각 감소했다. 머니투데이는 하이브리드차 판매 확대와 환율 효과로 영업이익은 5.5% 증가한 2조6,772억원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시장 반응과 데이터

10월 29일 현대차 주가는 3.72% 급등해 307,000원을 기록했으나, 다음 거래일인 30일 3.08% 하락으로 반전했다. 주간(5거래일) 등락률은 -2.3%를 나타냈다. 52주 최고가 대비 큰 폭으로 하락한 상태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3분기 영업이익률은 5.9%로 전년 대비 0.5%p 상승했다. 순이익은 1조9,317억원으로 24.2% 감소했다. 매출 컨센서스 대비 실제 매출은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를 상회한 것으로 분석된다.
애널리스트 목표주가는 최근 하향 조정 추세다. 거래량은 204,224주로 평소 수준을 유지했다. 시가총액과 PER 등 추가 지표는 미제공 상태다.

파급과 관전 포인트

현대차의 판매 목표 하향은 중국 전기차 경쟁 심화와 글로벌 수요 둔화, 원자재 가격 상승을 반영한 조치로 평가된다. 4분기 국내 공장 생산 정상화와 신차 출시가 실적 회복의 관건으로 꼽힌다.
경쟁사 기아와 현대모비스 등 그룹사 주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정책 측면에서는 미국 관세 부담과 중동 정세가 공급망 리스크로 남아 있다.
다음 분기 실적 발표와 자사주 매입 계획 재검토 결과가 시장의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산업 전반에서 하이브리드차 비중 확대가 수익성 방어 수단으로 작용할지 주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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