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현지시간) 텍사스 남동부와 루이지애나를 강타한 일련의 심한 뇌우가 휴스턴 지역에 100mph(약 161km/h)급 돌풍을 일으켰다. 나무와 크레인 사고로 최소 4명이 사망하고, 80만 가구 이상이 정전 피해를 입었다. 다운타운 고층 빌딩 유리창 파손 등 피해가 컸다.
휴스턴 시장 John Whitmire는 “허리케인 Ike급 폭풍”이라고 밝히며 주 정부에 복구 지원을 요청했다. 부시 인터콘티넨털 공항과 Hobby 공항에 지상 정지 조치가 내려졌고, 학교도 6일 휴교했다. National Weather Service는 도로 통행 자제를 당부했다.
이번 재난은 휴스턴 항만·석유화학 단지 등 경제 핵심 시설 인근 피해와 복구가 지역 경제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