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선거일 폭풍, 4명 사망·100만 정전

1일 전9미국, 휴스턴

11월 3일 선거일 휴스턴 지역에 강한 뇌우가 몰아쳐 4명이 사망하고 100만 명 이상 정전 피해를 입었다. 시속 100마일 바람으로 나무·크레인 전도 사고 발생, 공항 지상 정지 조치. 해리스 카운티 등 피해 지역에 복구 지원 요청.

2026년 11월 3일 미국 휴스턴 지역에 냉전선 통과로 강한 뇌우와 폭풍이 발생했다. 휴스턴 시장 존 휘트마이어는 최소 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으며, 이 중 2명은 쓰러진 나무, 1명은 크레인 사고로 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PowerOutage.us에 따르면 휴스턴 메트로 지역에서 80만 명 이상, 인근 카운티 포함 100만 명 이상이 정전 피해를 겪었다. 국립기상청은 도로 통행 자제를 권고했으며, 부시 인터콘티넨털 공항과 호비 공항에 지상 정지 조치가 내려졌다. 최대 풍속은 100마일(약 161km/h)에 달했다.

이 폭풍은 선거일 투표에 직접 영향을 미쳤으며, 해리스 카운티 등에서 투표소 운영과 안전에 어려움을 초래했다. 휴스턴 시 당국은 주 정부에 복구 지원을 요청한 상태다. 해당 재난은 지역 에너지·교통 인프라 취약성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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