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최근 분쟁에서 드론 위협이 확대되고 사이버 공격으로 해상 작전망이 마비되는 등 전장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병력 감소 추세 속에서 해군 장병들의 부담이 증가하는 가운데, 방위사업체 한화오션이 추진 중인 KDDX(차기구축함) 사업을 2032년 전력화 목표로 본궤도에 올렸다.
KDDX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해 첨단 무기체계를 탑재하고 자동화·무인화를 강화한 차세대 해군 함정이다. 변화하는 해양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한화오션은 설계 및 건조 일정을 조정하며 사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번 전력화 목표 확정은 국내 방위산업의 기술력 고도화와 해군의 전력 공백을 메우는 데 의의가 있다. 앞으로 KDDX 건조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한반도 주변 해역의 해상 작전 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